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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재판중지법 불필요가 일관된 입장"

민주당 지도부의 '과잉 충성'에 비판 확산

대통령실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을 중지시키는 '재판중지법'을 철회한 것과 관련, "해당 법안이 불필요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재판중지법을 처리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거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그 입장에 대해선 바뀐 바가 없다"며 대통령실이 처음부터 고수해온 입장임을 강조했다.

이는 그간 민주당의 재판중지법 강행 드라이브가 대통령실과 무관한 과잉 충성이 아니냐는 정가 관측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어서, 민주당 지도부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양상이다.

앞서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재판중지법 철회가 대통령실 요청에 따른 것이냐는 질문에 "당 지도부를 통해 논의했고, 대통령실과 조율을 거친 상황"이라고 어정쩡하게 답한 바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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