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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 급등해 다시 100달러대로

트럼프의 호르무즈 파병 구상 무산. 미국주가는 소폭 인상

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다시 배럴당 100달러대로 반등했다.

국제유가 표준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3.2% 오른 배럴당 103.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루만에 다시 100달러대로 복귀한 것.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9% 오른 96.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전함 파견을 요청한 국가들이 일제히 거부반응을 보인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이나 일본, 호주,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발끈하기도 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 수출길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고, 이스라엘은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살해하는 등 이란전은 더욱 격렬해지고 장기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국 주가는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다. 전형적인 눈치보기 장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5포인트(0.10%) 오른 446,993.2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16.71포인트(0.25%) 오른 6,716.0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35포인트(0.47%) 오른 222,479.528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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