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운 "이준석도 15억 증가" vs 이준석 "다급하니 난사"
공 "코인투자로 번 거 아니냐" vs 이 "아파트 재건축이 주요인"
공영운 경기 화성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자신이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30억원 부동산을 증여한 데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공세를 펴자 이 후보도 코인투자로 재산을 15억원 증식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그러자 이 후보는 즉각 보유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것이 주요인이라고 맞받아치는 등,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공영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총선이 다가올수록 구태적이고 저급한 네거티브가 판을 치고 있다"며 "이준석 후보에게도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이 후보는 4년 전 총선에 출마하면서 3억8천만원을 신고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19억 2천만원을 신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5년간 납부한 세금은 4천6백만원"이라며 "4년 동안 15억 4천만원이 증가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캠프는 "이 후보가 그 사이에 직업이 있었다는 보도는 본 적이 없다"며 "이 후보는 그동안 코인투자를 통한 수익이 있다고 공공연히 언급해왔다. 하지만, 이 후보는 집권여당의 대표였고, 현재 공당의 대표다. 과세사각지대에 있는 코인투자에 대한 제도를 보완하는 논의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당사자가 과세사각지대를 이용해 코인투자를 하는 것이 적절한 행동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4년간 15억은 일반 직장인이면 평생 모으기 어려운 돈이다. 직장인이 4년간 15억을 벌었다면, 세금을 7~8억은 냈어야 했을 거다. 그런데, 이 후보는 4천 6백만원 낸 것이 전부"라며 "공공의 영역에서 계속 활동해온 분이 젊은 세대들의 미래를 논하면서, 재산이 비약적으로 늘었는데 세금은 4천만원 내는 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지 답해주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이준석 후보는 곧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공영운 후보가 본인의 사정이 다급해 주변에 난사하는 것 같다"며 반박에 나섰다.
그는 "지난 선거(2020년)에는 제가 보유했던 아파트의 가액(3억 남짓)이 신고된 것이고, 그 사이에 그 아파트가 재건축 되고 입주하여(2021년)그 가액이 12억이 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시기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명목가액은 많이 올랐지만 팔거나 증여할 계획이 없었을 뿐 아니라 실거주를 목적으로 했고 입주시부터 실거주했다. 자산가치 상승의 대부분이 문재인 정부시절 부동산 폭등에 의한 것이니 소득세 납부액으로 그것이 잡히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는 코인투자에 대해선 "암호화폐 투자는 저는 누누히 방송에서도 '선거 세번치를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며 "선거 비용 상한액이 화성을은 한 1억7천정도 된다. 그 수익은 문제될 소지도 없을 뿐더러 저는 컴퓨터 과학도로서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직접 짜서 돌린 것일뿐 특정 가상 자산에 대한 정보도 투자에 활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의 재산상황 변동은 절세를 위해 편법을 쓸 필요도 없었고, 내부정보를 이용할 상황도 없었던 것이 명확하다"며 "자중하시고 본인의 문제에 대해 동탄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에 집중하시기 바란다"고 힐난했다.
공영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총선이 다가올수록 구태적이고 저급한 네거티브가 판을 치고 있다"며 "이준석 후보에게도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이 후보는 4년 전 총선에 출마하면서 3억8천만원을 신고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19억 2천만원을 신고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5년간 납부한 세금은 4천6백만원"이라며 "4년 동안 15억 4천만원이 증가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캠프는 "이 후보가 그 사이에 직업이 있었다는 보도는 본 적이 없다"며 "이 후보는 그동안 코인투자를 통한 수익이 있다고 공공연히 언급해왔다. 하지만, 이 후보는 집권여당의 대표였고, 현재 공당의 대표다. 과세사각지대에 있는 코인투자에 대한 제도를 보완하는 논의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당사자가 과세사각지대를 이용해 코인투자를 하는 것이 적절한 행동이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4년간 15억은 일반 직장인이면 평생 모으기 어려운 돈이다. 직장인이 4년간 15억을 벌었다면, 세금을 7~8억은 냈어야 했을 거다. 그런데, 이 후보는 4천 6백만원 낸 것이 전부"라며 "공공의 영역에서 계속 활동해온 분이 젊은 세대들의 미래를 논하면서, 재산이 비약적으로 늘었는데 세금은 4천만원 내는 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지 답해주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이준석 후보는 곧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공영운 후보가 본인의 사정이 다급해 주변에 난사하는 것 같다"며 반박에 나섰다.
그는 "지난 선거(2020년)에는 제가 보유했던 아파트의 가액(3억 남짓)이 신고된 것이고, 그 사이에 그 아파트가 재건축 되고 입주하여(2021년)그 가액이 12억이 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시기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명목가액은 많이 올랐지만 팔거나 증여할 계획이 없었을 뿐 아니라 실거주를 목적으로 했고 입주시부터 실거주했다. 자산가치 상승의 대부분이 문재인 정부시절 부동산 폭등에 의한 것이니 소득세 납부액으로 그것이 잡히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는 코인투자에 대해선 "암호화폐 투자는 저는 누누히 방송에서도 '선거 세번치를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며 "선거 비용 상한액이 화성을은 한 1억7천정도 된다. 그 수익은 문제될 소지도 없을 뿐더러 저는 컴퓨터 과학도로서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직접 짜서 돌린 것일뿐 특정 가상 자산에 대한 정보도 투자에 활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의 재산상황 변동은 절세를 위해 편법을 쓸 필요도 없었고, 내부정보를 이용할 상황도 없었던 것이 명확하다"며 "자중하시고 본인의 문제에 대해 동탄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에 집중하시기 바란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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