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한동훈 조사 계획 없다" vs 한동훈 "꼬리 내려"
특검 "피의자는 출국금지" vs 한동훈 "누구나 출금하면 범죄"
해병대 특검의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법무부가 한 전 대표에게 출국금지 연장서를 통보한 것과 관련, "피의자로 돼 있는 사람들은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며 "출국금지는 1개월 단위로 연장하는데, 연장하지 않아서 당사자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하는 거로 알고 있다. 출국금지를 연장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의 정치탄압 주장에 대해선 "내용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면서 "고발된 사안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와 관련된 게 아니라 인사검증 때 관련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더 나아가 "의아한 건 저희가 한 번도 한 전 대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는데 본인이 언급했다는 것"이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한 전 대표를 조사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에선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명현 정치특검이 오늘 마구잡이로 저를 출국금지한 것이 ‘마치 별 것 아닌 것처럼’ 말하고 조사 계획도 없다고 발 빼고 꼬리 내렸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명현 정치특검은 사건과 객관적으로 전혀 무관한 저를 출국금지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친정권 상습고발단체 사세행 핑계댈 일 아니다. 이명현 정치특검이 사세행이 고발하면 누구나 다 출국금지했다면 그거야 말로 범죄"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에 대한 출국금지가 그렇게 별거 아닌 거라면 이명현 정치특검은 왜 이종섭 출국금지 여부 가지고 몇달째 압수수색하면서 난리치고 있는 거냐"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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