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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900도 붕괴. 환율 1,440원 돌파

미국발 'AI 거품' 우려에 국내도 패닉. '매도 사이드카' 발동도

'AI 거품' 우려로 미국 기술주가 급락하고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아래로 곤두박질친 후폭풍으로 5일 코스피지수 4,000선이 붕괴하고 원/달러 환율은 1천440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연이틀째 크게 흔들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거래를 시작하더니,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낙폭을 3%대로 크게 키워 오전 9시 6분 장중 4,000선이 붕괴됐다.

지난달 27일 장중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지 7거래일 만의 4,000선 붕괴다.

전날 2조2천억원대 순매도로 4년 3개월래 최대 매물을 쏟아냈던 외국인은 이날도 개장 15분만에 4천억원대 매물을 쏟아내며 폭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반도체주 집중매도로 삼성전자는 10만선이 깨지고, SK하이닉스도 55만원이 무너지는 등 반도체 주가가 타격을 받고 있다.

증시가 패닉 상태에 빠져들자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52분 코스피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올들어 지난 4월 7일 이후 두 번째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이 전일종가 대비 5% 하락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그러나 사이드카 발동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는 1조원대로 더욱 거세져, 오전 10시 24분 5.43% 폭락한 3,897.76을 기록하며 3,900선마저 무너졌으며 낙폭을 6%대로 키워가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모두 하락세이나, 6%대 폭락은 한국 증시가 유일하다.

코스닥지수도 전날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이날은 대량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4% 급락하며 900선이 무너졌다.

오전 10시 28분에는 코스닥 낙폭이 5%를 넘어서자 15개월만에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되는 등 증시 전체가 패닉 상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44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대를 기록한 것은 한미 관세협상 난항으로 원화값이 크게 떨어졌던 지난달 23일(장중 고가 1,441.5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개장후 계속 올라 오전 10시27분께 1,449.5원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4월 11일(1,457.2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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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2 1
    { 외인덜 놀이터 ]

    탐욕에 쩔어서는 망한다

  • 1 1
    { 불나비 }

    앞으로
    20조 정도 외인덜 물량받은 개미덜

    다음은 ~
    선물매도 개아작 내고 다시 저점에서 줍줍하는 외인덜

  • 2 0
    더 안 올라

    지금 주식 정리해라
    지금 안 빼면 20년 고생한다

  • 2 0
    아파트 사라

    한국은 아파트다
    젊을수록 빚 내서 집 사야 부자 된다
    강남 아파트 사라

  • 2 1
    양키가 니 애비라도 되냐,

    山이 높으면

    골이 깊다

    지금 들어가자,

  • 1 1
    양키가 니 애비라도 되냐,

    양키 이세키들은 어느 쪽으로도

    도움이 안되는 구먼 ?

    그냥 찌그러져라,

  • 2 1
    코스피가 4000이었어? 뷰스만 봐서

    코스피는 이재명되고나서 2000도 안되는줄 알았는데 오늘 갑자기 4000이었다네?

  • 2 0
    ㅎㅎ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빚투(빚내서 투자)’를 당부했다.
    https://v.daum.net/v/0rwkFAKp2n

    말 끝나자 마자 코스피 개폭락
    골로 보내는 타이밍 정확해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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