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 "당사에 전두환-윤석열 사진 걸어야" vs 친한 "징계하라"
고성국 "오세훈 충격적 컷오프 시켜야" vs 김종혁 "할 말 없다"
김형동·고동진·박정훈 등 친한계 의원 10명은 30일 서울시당 윤리위에 제출한 징계 요구서에서 지난 5일 입당한 고씨에 대해 "입당했음에도 본인 유튜브를 통해 당의 정강과 기본정책, 당론에 명백히 어긋나는 언행 및 타인에 대한 모욕적·협박적 표현을 지속했고, 합리적 이유 없이 정치적 견해 등을 이유로 차별적인 발언을 통해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당 윤리규칙 4조, 품위 유지 위반'에 기초해 고씨를 징계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고씨는 전날 유트브 <고성국TV>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건국의 이승만 대통령, 근대화산업화의 박정희 대통령, 거의 피를 흘리지 않고 민주화를 끌어내는 대역사적 대타협을 한 전두환 대통령, 노태우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까지 당사에 사진 걸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한동훈 제명에 반대한 김무성 상임고문에 대해 "김무성이가 아직 안 죽었나요"라고 비하했으며, 마찬가지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아주 혁명적이고 충격적인 컷오프를 시켜서 모든 국민들이 '야 이게 뭐냐 야 장동혁이 대단하네' 이 정도로 만들어놓고 판을 우리가 주도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앞서 '당 윤리규칙 4조'에 근거해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탈당 권유'를 내린 바 있다. '탈당 권유'는 10일내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하는 사실상의 제명 조치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성국씨가 한동훈 제거했으니 다음 차례는 오세훈이고 당사에 전두환과 윤석열 사진 걸란다"며 "할 말 없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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