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쿠팡 이사' 워시 미연준의장 지명
트럼프 "워시, 최고의 연준 의장 될 것". 대폭 금리인하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55)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함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케빈을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그가 위대한 연준 의장 중 한 명, 아마 최고의 연준 의장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며 "무엇보다 그는 '적임자'이며,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시는 스탠퍼드대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 로스쿨, 비즈니스 스쿨을 차례로 졸업한 뒤 1995년 모건스탠리에 입사해 월가에서 일했다. 2002년 조지 W 부시 행정부로 옮겨 대통령 경제정책실 특별보좌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수석보좌관을 지냈고, 2006년 35세 나이로 최연소 연준 이사에 올랐다. 2011년 연준을 떠난 뒤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활동했다.
워시는 개인정보 유출을 놓고 우리 정부와 극한 대립중인 한국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inc 이사로 2019년부터 재직 중이기도 하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워시는 지난해 6월 기준 쿠팡 주식 47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29일 종가 기준으로 이는 약 940만달러(약 13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워시는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으로 평가돼 왔으나, 최근 몇 달 사이에는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코드를 맞춰왔다.
그가 5월 임기가 끝나는 콜린 파월 의장을 이어 연준 의장이 되면, 트럼프 요구대로 대폭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기 부양을 위해 대폭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과도한 금리인하는 역으로 물가 불안을 심화시켜 중간선거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앞서 외신들은 워시 지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워시가 29일 밤늦게까지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면담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함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케빈을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그가 위대한 연준 의장 중 한 명, 아마 최고의 연준 의장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며 "무엇보다 그는 '적임자'이며,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시는 스탠퍼드대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 로스쿨, 비즈니스 스쿨을 차례로 졸업한 뒤 1995년 모건스탠리에 입사해 월가에서 일했다. 2002년 조지 W 부시 행정부로 옮겨 대통령 경제정책실 특별보좌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수석보좌관을 지냈고, 2006년 35세 나이로 최연소 연준 이사에 올랐다. 2011년 연준을 떠난 뒤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활동했다.
워시는 개인정보 유출을 놓고 우리 정부와 극한 대립중인 한국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inc 이사로 2019년부터 재직 중이기도 하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워시는 지난해 6월 기준 쿠팡 주식 47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29일 종가 기준으로 이는 약 940만달러(약 13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워시는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으로 평가돼 왔으나, 최근 몇 달 사이에는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코드를 맞춰왔다.
그가 5월 임기가 끝나는 콜린 파월 의장을 이어 연준 의장이 되면, 트럼프 요구대로 대폭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기 부양을 위해 대폭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과도한 금리인하는 역으로 물가 불안을 심화시켜 중간선거에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앞서 외신들은 워시 지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워시가 29일 밤늦게까지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면담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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