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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트럼프 관세'로 7조2천억 영업익 감소

트럼프의 관세 재인상 발언으로 불확실성 지속

현대차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에도 '트럼프 관세'로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줄어드는 타격을 입었다.

현대차는 29일 2025년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2천54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간 영업이익은 11조4천679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6.2%였다.

당기순이익도 21.7% 줄어든 10조3천64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관세 비용은 4조1천100억원으로, 기아와 합산할 시 7조2천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전년 대비 0.1% 줄어든 413만8천389대(국내 71만2천954대·해외 342만5천43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6조8천386억원, 영업이익 1조6천95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트럼프 관세 타격으로 39.9%나 감소했다. 4분기 판매대수는 103만3천43대였다.

현대차는 올해 연간 도매 판매 목표를 415만8천300대로 설정했다. 또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1.0∼2.0%로,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6.3∼7.3%로 세웠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또다시 한국 관세를 25%로 높이겠다고 발표, 불확실성은 올해도 계속되는 양상이다.

올해에는 하이브리드차,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등 친환경차 제품 개발과 SDV 전환을 위한 자율주행, AI 등에 총 17조8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연구개발(R&D) 투자 7조4천억원, 설비투자(CAPEX) 9조원, 전략투자 1조4천억원 등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트럼프

    미제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기 나라의 기업과 국민의 손해도 감수하는

    진정한 미제의 마름 넘이 남한에서 몰래 맹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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