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김어준의 김민석 여론조사 너무 위험한 일"
"정치적 의도 갖고 하는 여론조사 굉장히 걱정된다"
장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여론조사가 현실 정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건 팩트다. 여론조사가 어떤 조사가 나오느냐에 따라 선거든 당의 방향성이든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여론조사 자체에 어떤 정치적인 의도를 심는다, 여론조사를 하는 것 자체가 어떤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는 거다 이런 것들을 의지를 가지고 뭔가 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사실 우리의 지금 민주 정치 내에서 꽤 위험하게 작동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민석 총리 본인이 수차례 사실 빼달라고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넣겠습니다'라고 하는 건 선거 과정에서 그게 딱 후보에 대한 실제로 지지율을 확인해 보기 위한 게 아니라는 걸 어떻게 보면 밝힌 거잖나"라고 반문한 뒤, "'우리가 어떤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 여론조사를 그냥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의지 표명을 여론조사의 방식을 통해서 하는 게 저는 사실 굉장히 좀 걱정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김어준씨가 적극 찬성하는, 정청래 대표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에 대해서도 "절차에 대해서는 너무 지금 100%, 200% 잘못하신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은 그래도 다 양보한다 해도 최고위원들하고는 얘기하셔야죠. 당 지도부 안에서 특히 당의 전략 단위, 정무적인 판단 이런 것들을 하는 단위에서는 충분하게 소통하고 토론하고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스텝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것들을 좀 명확하게 한 이후에 하셨어야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방식으로 하면 될 일도 안된다"며 "지금 합당을 한다면 당장 의문들이 생기지 않나? 그럼 예를 들면 조국 대표는 같이 공동대표 하는 거야? 아니면 공천, 이번 지방선거 때 뭐 몇 자리 주는 거야?"라고 밀실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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