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세종의사당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큰 방향"
"국가균형발전 위해 건립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사무처 등 소속기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회가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국가가 균형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건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그동안 준비해 온 국회 개혁방안을 과감하게 실행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요청과 국민의 명령에 적극 응답하겠다"고 보고했다.
앞서 박 의장은 홍성국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국회법 일부 개정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토록 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박 의장을 비롯해 8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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