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상임전국위 정족수 미달, 김종인 비대위 추인 무산
45명중 17명만 참석. 통합당 더욱 극한 혼란에 빠져들어
'김종인 비대위' 출범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위해 열려던 미래통합당 상임전국위원회 개최가 28일 정족수 미달로 무산, 김종인 비대위 출범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63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45명의 상임전국위원 중 17명만 참석,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정우택 상임전국위원회 의장은 오후 2시 45분께 "제1차 상임전국위가 지금 45분이 정원인데 지금, 과반수 미달로 성원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여러가지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오늘 제1차 상임 전국위는 개최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성원이 되지 않았으므로 제1차 상임위는 열리지 않는 것으로 이렇게 여러분께 보고드린다"고 개회 무산을 선언했다.
당초 전국상임위원회에서는 '8월31일 이전에 전당대회를 연다'는 당헌을 수정, 김종인 비대위 활동 기한을 연장할 예정이었다.
정 의장은 '오후 3시로 예정된 전국위는 그대로 열리는가'라는 질문에 "할 수는 있는데 상임전국위가 안 열린 상태에서 전국위가 열리기는 어렵지 않나 판단한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인 뒤, "일단 3시에 정원이 되는지 여부는 제가 성원여부를 판단하고 개최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국위 회의에는 639명중 330명 참석하면서 성원을 채워, 오후 3시 14분 개의가 됐다.
하지만 전국위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의결된다 하더라도 비대위 기한이 8월 31일까지이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이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통합당은 쇄신없이 자멸의 늪에 빠져들어가는 양상이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63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45명의 상임전국위원 중 17명만 참석,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정우택 상임전국위원회 의장은 오후 2시 45분께 "제1차 상임전국위가 지금 45분이 정원인데 지금, 과반수 미달로 성원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여러가지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오늘 제1차 상임 전국위는 개최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성원이 되지 않았으므로 제1차 상임위는 열리지 않는 것으로 이렇게 여러분께 보고드린다"고 개회 무산을 선언했다.
당초 전국상임위원회에서는 '8월31일 이전에 전당대회를 연다'는 당헌을 수정, 김종인 비대위 활동 기한을 연장할 예정이었다.
정 의장은 '오후 3시로 예정된 전국위는 그대로 열리는가'라는 질문에 "할 수는 있는데 상임전국위가 안 열린 상태에서 전국위가 열리기는 어렵지 않나 판단한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인 뒤, "일단 3시에 정원이 되는지 여부는 제가 성원여부를 판단하고 개최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국위 회의에는 639명중 330명 참석하면서 성원을 채워, 오후 3시 14분 개의가 됐다.
하지만 전국위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의결된다 하더라도 비대위 기한이 8월 31일까지이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이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통합당은 쇄신없이 자멸의 늪에 빠져들어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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