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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호남의 자주적 정치 중심, 내가 다시 세우겠다"

고향 호남에 지지 호소. "정청래 당선 우려돼 김민석 찍으려 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4일 "중앙 권력에 줄 서는 정치가 호남의 자존심을 대신할 수 없다"며 거듭 호남 소외론을 폈다.

전남 고흥이 고향인 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은 언제나 가장 먼저 몸을 던져 민주주의를 지켰다.
하지만, 정치에서는 소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이후 끊어진 호남의 자주적 정치 중심, 저 송영길이 다시 세워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자란 아들이 호남의 길을 걷고 있다. 하의도 김대중길, 무등산 노무현길, 여수 이순신길, 순천, 화순, 나주까지"라며 "호남이 선택하면 민주당의 선택이 된다. 호남이 힘을 모아 주시면, 송영길이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호남에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전날에도 광양시의회에서 열린 시민공감토크에서 "송영길을 찍고 싶지만 정청래 후보 당선을 우려해 김민석 후보를 선택하려는 당원들이 있다"며 "부울경과 충청권에서도 두 자릿수 지지를 확보한 만큼 1차 투표에서 당대표가 과반으로 결정될 가능성은 낮다. 과감하게 송영길을 찍어달라"고 말했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올다르크

    '패권주의, 능력주의, 승자독식, 보복주의'라는
    정체성으로의 전환은 호남 지역을 경제적 효율성과 강한 생존력을 가진 실리적 집단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착하고 정의로운 구호(연대, 진보,민주주의,민주화,518,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추종 등)는 현실에서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 0 0
    모스 탄

    현재 호남(전라도)이 가진 정치적·문화적 정체성을 '패권주의, 능력주의, 승자독식, 보복주의'라는 프레임으로 전면 전환한다면,
    이는 단순히 투표 성향이 바뀌는 수준을 넘어 지역의 사회적 구조와 한국 정치 지형 전체를 뒤흔드는 대전환이 될 것

  • 1 0
    김삿갓

    호남을 욕 먹게 한 변절자가 호남팔이라!
    호남팔이 그만해라!

  • 2 1
    아뢰오

    호남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이낙연 후보를
    내친 이가 누구인가요.
    배신의 정치

  • 3 2
    송영길 지지자

    화이팅

    강력하게 전면에 나서야

  • 4 2
    범증의눈

    다음 민주당 대선주자는 호남인 송영길이다 지금까지 호남은 세명의 경상도인을 용병하였다. 이제 호남은 송영길이 순서다. 만약 정권을 내준대도 송영길의 호남은 제1야당을 차지하고 김대중처럼 대통령된다. 두고보시라 (범증) 항우의책사로 항우는 범증의 말을 듣지않아 유방에패함 범증은 천기를 아는 도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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