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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단 김영희 "<한겨레> 보도, 모두 사실 아니다"

<한겨레>의 4가지 보도내용 조목조목 반박

김학의 전 법무차관 사건 재조사를 담당했던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 총괄팀장 김영희 변호사는 12일 건설업자 윤중천이 유석열 검찰총장을 원주 별장에서 수차례 접대했다고 한 진술을 뭉갰다는 <한겨레> 보도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민변과 참여연대 소속인 김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한겨레> 보도의 4가지 핵심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첫번째 '진상조사단이 지난해 말부터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찰과 경찰로부터 확보한 2013년 당시 1차 수사기록에 포함된 윤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란 이름을 확인했다'는 보도에 대해 "여환섭 수사단장이 공개하였듯이 경찰과 검찰의 1, 2차 수사기록 어디에도 윤 총장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두번째, '조사단은 윤씨를 불러 과거 윤 총장과 친분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조사단은 윤중천과 윤석열총장이 친분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적은 없다. 다만 조사단의 윤중천 면담시 윤중천이 자신의 법조인맥을 설명하며 10여명의 판검사를 말하는데 그 중의 한명으로 (윤총장이) 언급되는데 대부분의 인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만 윤총장에 대해서는 단 한 줄 정리된 내용이 전부이고, 윤중천의 전화번호부에도 윤총장은 없었다. 이걸 가지고 윤중천과 윤석열총장이 ‘친분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세번째, '조사단은 또한 강원도 원주 소재 윤씨 별장에서 윤 총장이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도 받아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조사단은 윤중천 별장에서 윤총장이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을 받은 적이 없다. 여환섭 수사단장이 공개하였듯이 조사단의 윤중천 면담보고서에 '한 문장 정도가 나왔다', '명백하게 내가 윤석열 총장이 왔다, 이런 취지가 아니고 별장에 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했는데 그중에 온 적이 있는 것도 같다 표현돼 있습니다. 즉 '별장에 온 적이 있는 것도 같다'는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네번째, '조사단은 이런 내용을 진술 보고서에 담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수사기록에서 확보된 윤중천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그 어디에도 ‘윤석열’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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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6 개 있습니다.

  • 10 6
    윤석렬총장 찍어내기

    이명박이는 저리가라구나
    참 드런 인간들이네
    저질 악랄한 뻘~갱이들

  • 6 1
    999

    그렇게 여기고 싶겠죠.

    화면을 엄연히 보고도 확인이 안 된다고 하는,
    참으로 웃기는 종족들이 아닌가?

  • 5 1
    공수처법을 통과시켜야

    [ 언론 - 검찰 - 대법원 ]의
    무한루프 의혹놀이를 끝낼수있다..
    결국 공수처에 공직자에 대한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어야 해결되는 문제이며..
    세월호사건도 마찬가지..

  • 4 6
    한겨레

    거짓과 범죄를 은폐하고 비호하는 대열에 합류해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균형감을 상실한 일방 주장의 신문도 언론인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겨레를 응원하던 많은 시민들 등돌렸다!

  • 6 0
    공수처법을 통과시켜야

    [ 언론 - 검찰 - 대법원 ]의
    무한루프 의혹놀이를 끝낼수있다..
    결국 공수처에 공직자에 대한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어야 해결되는 문제이며..
    세월호사건도 마찬가지..

  • 7 0
    김학의 특수강간의혹과 현직장성출입의혹

    https://www.nocutnews.co.kr/news/5121180
    원주시 부론면 지역 이모씨(54세)는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이 처음 불거질 당시
    별장이 있는 마을에 대한 애기가 많았다"며
    국회의원과 교수, 사업가 등 고위층 인사들이
    호화별장을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 8 0
    법무부차관 특수강간의혹 사건-별장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2118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7192

  • 7 4
    조국정관도

    아무 잘못이 없는데 2달동안 과롭혔잖아요.
    한번 격어보시지요.....2달동안.....

  • 21 10
    도가

    문빠 거지들아
    그만 좀 나대라

    국정원 댓글사건 보고
    배운 짓이
    이따위 댓글 공작이더냐

    문정권은 정의도 공정도 없는
    오직
    20년 장기집권에 눈이 먼
    한심한 집단이다.

  • 7 3
    대박예감

    이러다가 고화질 동영상
    똭! 나와주면 대박인데
    김학의 거는 있으니까 말야
    갔다면 반드시 있을 텐데

  • 24 8
    포포

    어영이가 어영부영 하다가,
    똥볼 찼구먼.

    이젠 하다하다 아니 되니까,
    기자까지 나대누나.

    썩을 것들.

  • 5 5
    단장이 자백했네

    조사단의 윤중천 면담보고서에
    윤석렬 이름 등장했구만.
    근데 왜 더 조사 않고 덮었나?

  • 5 7
    하어영의 기다림

    관련자 반응 모두 나올 때까지
    하어영 기자는 기다린다.
    모든 반응 보고 후속기사 쓴다.

  • 18 7
    서초동 쪽수가 확 줄었구나. ㅋㅋㅋ

    조국이를 빨고 있는
    친문 똥파리들도
    지금은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 ㅋㅋㅋ

  • 4 1
    성완종 쪽지 등장 인물

    모두 ‘정권 실세’
    [ 2015.04.10 KBS NEWS ]
    http://newsimg.kbs.co.kr/news/view.do?ncd=3054726
    뇌물죄는 회계장부가 나와야 하는데..성완종폭로때처럼
    쪽지에 이름만나오는것은 당사자들이 모함이라고 말하면
    사실상 더이상 수사가진행이 안되는것이 문제다..

  • 4 1
    법무무차관 성폭행의혹 사건-별장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2118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7192

  • 3 5
    특례조국

    친문화혁명 뉴스공작 홍위병들의 조작극이 일망타진된 듯. 친노는 살리고 친문폐족 친문한결례 폐간

  • 29 6
    이미 한겨레도 알고 있었을 거다

    알면서도 던진 거지.
    복잡한 사안도 아닌 걸.
    지극히 정치적이고
    악의적인 저격용 기사.
    한겨례도 끝났음.
    그냥 한걸레가 맞음.

  • 8 3
    영상에 분명하고 선명하게 등장하는

    바로 그 인물,
    빤쭈만 걸친 채 여성을 부둥켜안고 춤추는 걸로 보이는 그 인물,
    온 국민이 다 알아보는 그 인물,
    그 인물 근처에도 못갔으면서
    도대체 뭘 재조사 했다는 것이냐?
    참으로 뻔뻔한 것 아닌가?

  • 7 1
    성완종 쪽지 등장 인물

    모두 ‘정권 실세’
    [ 2015.04.10 KBS NEWS ]
    http://newsimg.kbs.co.kr/news/view.do?ncd=3054726
    뇌물죄는 회계장부가 나와야 하는데..성완종폭로때처럼
    쪽지에 이름만나오는것은 당사자들이 모함이라고 말하면
    사실상 더이상 수사가진행이 안되는것이 문제다..

  • 9 2
    김학의 재조사담당?..

    지금 장난하나?..
    김학의 영상까지 있었는데..
    도데체 뭘 재조사했나?..

  • 33 8
    ㅋㅋㅋㅋ

    한걸레의 위엄
    김의겸 문재앙 대변인으로 내부거래 25억 투기 낼름
    안창현기자 7살 위 선배기자 뚜까 패서 살인
    좇어준 방송에 자주 나오던 허재현 기자 히로뽕 동성 ㄸㄱㅊ이라는 썰 있음 ㅋ
    좇어준 방송에 자주 나오던 하어영 기자 윤석열 성접대 개구라 치고도 당당
    50쳐먹은 간부새끼 찜찔방서 여자 더듬다 해고
    편집국 이모기자 사내 여러명 성추행

  • 7 3
    김학의 재조사담당?..

    지금 장난하나?..
    김학의 영상까지 있었는데..
    도데체 뭘 재조사했나?..

  • 8 3
    이건 뭐고? 장난치고 있냐?

    여환섭 대구지검장은
    11일 오전 <중앙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에서
    수사 권고가 넘어올 때 (윤중천) 면담보고서가 넘어왔다며~
    한상대,
    윤갑근 등과 함께
    윤석열이란 이름이 언급돼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는 ~
    윤 총장의 이름이 김학의 사건 관련 과거사조사단이나
    검찰수사단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전날 해명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 38 8
    한걸레,,똥걸레됐네..

    한걸레는 민심을 정확하게 알고 글을 써라
    요즘 민심이 어떤지 알고나 있냐?
    민주당 내년 총선 대패야 !
    소수 문빠들의 촛불에 의존하지 말고, 침묵하는 다수의 마음을 읽어야지~

  • 4 9
    한걸레 이거슨아니지

    대한민국 실질적 대00 하야 상태

    1.문00님: 실질적 경도인지장애?(대통령의 개별 기록관 관련: ‘국무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이 의결됐다..기록관 건립을 위한 172억원 예산중..’)+
    실질적 국가농단(경제 위기. 정치 도덕적해이..)+
    실질적 유고(서초동에 국민의 뜻이..)
    2.조0님: 실질적 사리미분별증(공인, 자연인 구별 능력 저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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