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靑 인사검증 목불인견. '조남매' 문책해야"
"국정운영 좌우하는 장관 자리, 흥정 거래대상 될 수 없어"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의 인사발굴과 검증 역량이 목불인견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고집을 부릴 게 아니라 조 남매를 문책하는 게 국민의 뜻을 따르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장관 인사는 국정운영을 좌우하는 자리인만큼 흥정이나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몇 명 잘랐으니 된 게 아니냐며 나머지 5명에 대한 인사를 강행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전원 경질을 촉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3·8 개각은 한마디로 인사참사"라며 "두 명의 비코드인사가 낙마한 것은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지키려 하고 있는 꼼수이자 꼬리자르기"라고 가세했다.
그는 "잘못된 인사를 추천했음에도 청와대 인사 검증 라인은 적반하장으로 문책 움직임, 사퇴 움직임도 없다"며 "14명의 청문보고서가 미채택됐고 12명이 강행됐다. 11명은 낙마했지만 조국, 조현옥 수석은 그대로 청와대에 있다"며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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