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정윤회 문건, 모임 참석자가 한 말"
"정윤회 문건의 신빙성은 6할 이상", "정윤회의 '靑 출입설' 들었다"
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 전 비서관은 1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건) 내용이 실제 (정씨와 십상시들의) 모임에 참석해서 그 얘기를 듣지 않았으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세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윤회 문건의 신빙성에 대해서도 "6할 이상이라고 본다"며 "나는 워치도그(감시견)다. (첩보가 맞을 가능성이) 6~7할쯤 되면 상부 보고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신빙성에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그는 정윤회 문건이 짜깁기라는 청와대 등 정부여당 주장에 대해서도 "이걸 박모 경정이 작문을 했다? 왜? 그가 거짓말을 해서 이득을 볼 게 아무것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정윤회씨의 청와대 출입설을 확인했는지에 대해선 "설(說)은 많이 들었지만 그건 경호실 소관이다"라며, '설'이 광범위하게 나돌았음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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