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미 투매'로 급등락 끝에 '찔끔' 반등
7,000 붕괴 위기까지 갔다가 간신히 7,200대 사수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85포인트(3.31%) 오른 7,486.64로 출발해 장중 한때 7,543.86까지 4.10% 뛰며 7,500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이 조단위 투매를 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오전 11시 49분 7,200선이 무너졌고, 몇분 뒤인 오후 0시 4분에는 7,088.30까지 급락하며 7,100선마저 무너졌다.
장중 7,063.76까지 떨어져 7,0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후 기관과 외국인의 적극 매수로 가까스로 7,200선 마감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3천30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 거래일에 이은 이틀 연속 순매도다.
기관은 1조2천879억, 외국인은 1천46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이나,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도 순매수 규모가 극히 적어 주가 추이를 예의주시중임을 보여줬다.
삼성전자는 급등락 끝에 0.18% 오른 27만8천원에, 뉴욕 SDR 상장을 앞두고 있는 SK하이닉스는 5.3% 반등한 218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를 팔고 삼성전자를 사들인 반면, 기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모두 사들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도 급등락을 거듭하다가 9.00포인트(1.15%) 오른 794.00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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