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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건강 좋다. 1년 충분히 버틸 수 있어"

건강 이상설 일축, "제대날 너무 많이 남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 만찬-오찬에 잇따라 불참해 건강 이상설이 나돌고 있는 것과 관련, "건강이 좋다"며 "이제 1년 남았는데 충분히 버텨갈 수 있다. 2배 일하고 갈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통해 "아무리 무리해도, 하루 이틀 몸살나도 쉬고 자고 하면 다 회복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5년짜리 임기니까 지금쯤 제대할 날짜를 헤아릴 시기가 됐다"며 "가끔 제대 날을 헤아려 보는데 너무 많이 남았다. 제대 말년 기분을 내기에는 많이 남아 있어서 하는 동안에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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