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심기경호 강화될수록 민심 멀어질뿐"
"김진태, 교민과 유학생을 겁박하다니"
박혜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심기까지 편안하게 한다는 심기경호라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심기경호의 구체적 예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심기경호의 특징은 국가기관의 조직적인 대선개입에 대해서 돌직구를 날린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아서 공개적으로 모욕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했던 문재인의원은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았고, 선거법을 적용한 채동욱 검찰총장은 찍어내기를 당했다"며 "경찰의 축소 은폐를 제기했던 권은희 과장과 국정원의 추가 범죄를 밝혀냈던 윤석열 지검장은 징계를 당했다. 심지어 파리와 런던에서 시위한 현지교민과 유학생들은 대통령을 수행했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게 대가를 치르겠다는 겁박까지 받고 있다"고 열거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대통령 심기경호는 역설적으로 정말 특검의 당위성을 말해줄 뿐 아니라 심기경호가 강화될수록 정권은 민심과 멀어질 뿐"이라며 "이것이 그동안 우리가 경험한 역사의 교훈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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