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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봉쇄'에 주가 하락, 환율 상승

외국인 '조단위 매도'로 반도체주 3%대 하락

미국과 이란간 '2주 휴전' 소식에 폭등했던 주가가 9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맹폭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며 향후 종전협정 난항을 예고하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33p(1.61%) 내린 5,778.0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89포인트(0.78%) 내린 5,826.45로 거래를 시작한 이래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자 결국 5,800선이 깨지며 5,700대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1조27억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961억원, 2천7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반도체주 집중 매도로 삼성전자는 3.09% 내린 20만4천원에, SK하이닉스는 3.39% 내린 99만8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만에 100만닉스가 깨졌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 13.85p(1.27%) 내린 1,076.00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11.9원 오른 1,482.5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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