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시민, 청와대 향해 가두행진
모래트럭 도착, '국민토성' 쌓기 놓고 경찰과 대립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21일 촛불문화제가 오후 8시 50분께 마무리됐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서울 도심 일대를 행진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청와대 진격 투쟁으로 전환했다.
6만여 시민들은 모두 광화문 사거리로 향하고 있으며 태평로 차로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이를 막아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몸싸움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보수단체 회원들을 폭행했고 시민들이 경찰에게 검거를 요청했지만 경찰은 미온적인 대응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대책회의는 서울역에 대치 중인 모래 운송 트럭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국민토성을 쌓기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서울역에서 대치 중인 2대의 트럭 가운데 1대가 현장에 도착한 상황이다.
한편 모래 운송 트럭을 빼오기 위해 서울역을 출발한 3천여명의 시민들은 현재 경찰과 격렬히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토성쌓기 자체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어서 병력을 조기투입할 가능성이 높아 현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6만여 시민들은 모두 광화문 사거리로 향하고 있으며 태평로 차로에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이를 막아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몸싸움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보수단체 회원들을 폭행했고 시민들이 경찰에게 검거를 요청했지만 경찰은 미온적인 대응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대책회의는 서울역에 대치 중인 모래 운송 트럭이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국민토성을 쌓기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서울역에서 대치 중인 2대의 트럭 가운데 1대가 현장에 도착한 상황이다.
한편 모래 운송 트럭을 빼오기 위해 서울역을 출발한 3천여명의 시민들은 현재 경찰과 격렬히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토성쌓기 자체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어서 병력을 조기투입할 가능성이 높아 현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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