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尹 공천개입, 사당화와 당내갈등 낳아"
尹과 사실상 '절연' 선언. "사당화 정치에 마침표 찍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5일 "그동안 대통령의 당무개입 논란은 많은 갈등을 낳았다. 특히 공천개입은 당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훼손하고, 대통령 중심의 사당화를 부추기며, 당내 갈등의 불씨가 되어왔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격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현안 입장 발표'를 통해 "집권여당과 대통령 간의 관계, 당정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발표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민주주의는 흔들리기 시작한다"며 거듭 윤 전 대통령을 비판한 뒤, "이제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대통령 중심의 수직적 당정관계가 아닌 상호존중과 협력의 건강한 당정관계로 전환할 때"라면서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가운영의 집중하고, 당은 민주적 절차와 원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공천 역시 권력자의 마음이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모두가 납득 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 저는 대통령의 당무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 당정관계에서 당정협력, 당통분리, 계파불용의 3대 원칙을 천명하고, 이러한 정신을 당헌에 명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당내선거 및 공천 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하여, 대통령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포함 시키겠다"며 "즉각적인 당헌개정을 위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국위원회 소집을 요청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 운영이 대통령과 측근들의 영향들에 의해 좌우된다는 비판도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저 김문수가 기득권 정치, 사당화된 정치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겠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정치개혁의 중심에 서겠다. 당당히 개혁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김 후보의 입장 발표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현안 입장 발표'를 통해 "집권여당과 대통령 간의 관계, 당정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발표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민주주의는 흔들리기 시작한다"며 거듭 윤 전 대통령을 비판한 뒤, "이제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대통령 중심의 수직적 당정관계가 아닌 상호존중과 협력의 건강한 당정관계로 전환할 때"라면서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가운영의 집중하고, 당은 민주적 절차와 원칙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공천 역시 권력자의 마음이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모두가 납득 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 저는 대통령의 당무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 당정관계에서 당정협력, 당통분리, 계파불용의 3대 원칙을 천명하고, 이러한 정신을 당헌에 명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당내선거 및 공천 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하여, 대통령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포함 시키겠다"며 "즉각적인 당헌개정을 위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국위원회 소집을 요청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 운영이 대통령과 측근들의 영향들에 의해 좌우된다는 비판도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저 김문수가 기득권 정치, 사당화된 정치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겠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정치개혁의 중심에 서겠다. 당당히 개혁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김 후보의 입장 발표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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