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나란히 찍은 사진이 드러나면서 또다시 거짓말이 탄로난 김태호 총리 내정자가 “당시 공식적인 행사에 참석해 사진을 찍게 됐을 뿐, 개인적인 만남이 아니었기 때문에 서로 아는 사이였다고 할 수 없다”고 발뺌했다.
그러나 이미 지난 2004년 김태호 당시 경남지사가 자신의 싱크탱크로 발족시킨 '신경남포럼'에 박 전 회장이 28명의 창립 멤버중 한사람이었던 만큼 김 내정자의 해명을 곧이 곧대로 믿을 사람은 없으며, 김 내정자의 상습적 거짓말에 대한 비판여론이 더욱 비등하고 있는 양상이다.
민주당의 김현 부대변인도 28일 논평을 통해 김 내정자의 발뺌과 관련, "김태호 내정자의 비상식 발언은 익히 들어왔지만 이제 보니 예의도 부족한 듯 싶다"며 "통상 행사장에서 바로 옆자리에 선 사람과는 인사를 하는 것이 통례이고 더욱이 기념사진을 함께 찍고, 기념 케이크를 자르기 위해 손까지 잡으면서 인사를 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결례"라고 비꼬았다.
그는 "수천, 수만 명이 참석한 행사도 아니고 지역유력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다. 또한 스킨십 좋기로 소문난 김태호 내정자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태도가 기상천외하다. 도저히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즉각적 임명철회를 압박했다.
거창군 소장사 아버지 집에는 문전성시 우리 아들 출세했어 근디 집무실 가기도 전에 낙마할것 같으니 어찌할까잉ㅡㅡㅡ평소에 더러운짓거리 하지 말아야지 김태호를 어찌할까..여당서 자진사퇴 요구 확산 http://media.daum.net/politics/hearing/?t__nil_news=downtxt&nil_id=8
부창부수라더니. 마누라도 엄청나게 웃김.. 김태호는 정신적으로 감정 받아봐야 한다고 생각함. 온 국민이 지켜보는 인사청문회에서도 낯빛하나 안바꾸고 거짓말하고, 증거가 나와도 둘러대기 바쁘니. 아무리 그자리가 탐난다고 할지라도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라면 저렇게 못할듯. 쯧쯧...
요즘 김태호 생각, "아, 쉬바루 영의정 감투 쓴다구 졸라 밥사구 술사구 마구 퍼재꼈는데 이게 뭐임. 언론에서 내 IQ 98 이라고 기사 났을 때도 허허 웃고 말았는데 다 뽀록 났음. 괜히 와이프 눈탱이 얘기 꺼냈다가 미운털 박힌 거임. 나 여기서 구팽 되면 이거 국 쏟고 복숭아뼈 딘 거임. 이 이잉~ 징징징..."
김태호 이사람 한마디로 머리가 참 나쁜사람이다. 지금 상황이 그렇게도 이해가 안되냐? 청문회때 조순형 말대로 박연차를 알게된게 2004년 이 될가능성이 아주 많다. 경남에서 나온 일간지 2004-2005년치 뒤져보면 두사람 이 관계를 밝혀줄 기사가 분명히 있을탠데, 내가 밝힐수 없는게 너무나 아쉽구나
"아는 사이였다고 할 수 없다."? 웃기는 시키. "모르는 사이였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이네. 대체 모르는 인간과 함께 사진 찍는 일도 있냐. 그것도 찰싹 붙어서서. 박연차가 돈을 준 의혹의 당사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물이었다면 저 사진을 두로 뭐라고 말할래? 참 비루한 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