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매매지수, 사상최저로 급락
시장 예측 깨고 6월 상황 더 악화, 더블딥 우려 확산
미국의 주택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Pending Home Sale Index)가 두달 연속 하락하면서 관련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올해 6월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한 달 전보다 2.0포인트 떨어진 75.7을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5월에 이 지표가 30포인트 이상 급락한 후 두달 째 하락한 것이다.
6월의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해당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시장예측전문가들은 6월 지표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주택거래 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NAR는 주택구입자들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주택시장 부양조치가 4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주택거래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올해 6월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한 달 전보다 2.0포인트 떨어진 75.7을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5월에 이 지표가 30포인트 이상 급락한 후 두달 째 하락한 것이다.
6월의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해당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시장예측전문가들은 6월 지표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주택거래 경기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NAR는 주택구입자들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주택시장 부양조치가 4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주택거래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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