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69% "4대강 사업, 중단하거나 축소해야"
정부의 사업 강행에도 국민 반발 변함없이 거세
1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R&R)에 의뢰해 지난달 24일 전국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4대강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진은 하되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대답이 37.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1.4%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68.5%가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있는 것.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24.7%에 그쳤다.
‘추진은 하되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여자(40.4%), 대구·경북 거주자(46.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43.6%), 광주·전라 거주자(41.7%) 또는 출신자(40.0%), 고학력층(대재 이상 38.4%)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답은 저학력층(중졸 이하 35.3%), 월평균 가구소득 150만원 미만(32.3%)의 저소득층에서 비교적 많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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