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한동훈 "종합특검, 출국금지 또 연장할 거냐"
석달동안 소환조사 안해. 앞으로도 소환 계획 없어
박상용 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종합특검은 2026. 4. 7. '대북송금 진술회유에 윤석열 청와대가 개입됐다. ‘초대형 국정농단’이다'라고 했다. 그러고는 저를 곧바로 출국금지하고 피의자 전환하였다고 하면서 대대적으로 언론보도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담당한 특검보는 권영빈 변호사였는데, 위 보도 후 권영빈 특검이 이화영의 변호인으로서 쌍방울 뇌물 사건에서 이화영이 죄가 없는 것처럼 관계인들에게 거짓진술을 하도록 모의했던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러자 종합특검은 2026. 4. 16.경 담당 특검보를 교체하였다고 발표했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어 "그러더니 갑자기 '시간 없어서 수사 못하겠다'라는 보도가 나왔다"며 "초대형 국정농단이라고 언론플레이할 때는 언제고, 3개월 지나서 시간이 없다면서 안해도 되는 거냐"고 질타했다.
그는 "권창영 특검님! ‘헌법의 검’이니 하면서, 수사권도 없는 사건 유언비어 만들어 퍼뜨리고, 수사권 있는 사건으로 위장하여 출국금지라는 인권침해 조치를 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 맞지요?"라며 "당장 '초대형 국정농단'이라고 유언비어 퍼뜨린거 사과하고 즉시 출국금지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세차례 출국금지를 당해 출국금지 시한이 일주일 남은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정치특검에 묻는다"며 "저에 대한 ‘아무 이유없는 출국금지’ 언제까지 계속할 거냐"고 힐난했다.
이어 "저에 대한 ‘선거 방해용’이었던 것 같은데, 선거 끝났는데도 이유 설명도 없고 아무 것도 안하면서 출국금지만 연장하냐. 이 정도면 범죄"라면서 "제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라 공무 출국이 많다. 민주당 정치특검, 제가 출국해도 되냐"고 비꼬았다.
2차 종합특검은 박 검사나 한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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