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언론, 한국노총-한나라 연대에는 왜 침묵?"
민노총 "참으로 이렇게도 썩었는가", "진정한 보수 못돼"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반문한 뒤, "민주노총이 하면 뭐든지 불법이란 말이냐? 전형적인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의 등식"이라며 보수언론의 이중잣대를 힐난했다.
민주노총은 또 "전교조 조합원들도 모두 국가공무원이고 국가공무원의 복무규정의 적용을 받는 교원으로서 일반 공무원들과 동일한 지위에 있다. 전교조는 이미 20년간 민주노총에 가맹단위로 가입하여 활동해 왔다"며 "그러나 노동조합의 정치활동 관련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일부 언론들이 기본적인 사실이나 법조차 무시한 채 흥분해서 떠들어대는 것에 대해 참으로 이렇게도 썩었는가 하는 소회를 감출 수 없다"며 "진정한 보수는 지켜야할 가치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자유와 민주라는 헌법정신, 그리고 그것을 구현하는 핵심조항인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원천적으로 부정하면서 사실을 왜곡 참주선동에 몰두하는 언론들은 사회적 공기라고 할 수도 없고 진정한 의미에서 ‘보수’라고 할 수도 없다"고 꾸짖었다.
민주노총은 "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에 대한 오늘자 일부 언론들의 작태로 인해 이제부터는 ‘보수’언론이라는 말조차도 쓰기 어려운 오늘날 대한민국의 소위 보수언론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다시 한번 확인된 하루였다"는 힐난으로 성명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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