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MB, 구중궁궐서 보고받으니 다를 수밖에"
"MB정부, 공산당보다 기업을 더 못살게 해"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25일 한나라당 지도부의 잇단 경고에도 거듭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청와대 구중궁궐에서 보고받는 것과 직접 밖에서 보는 것은 다를 수밖에 없으니 이명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곧은 소리, 험한 소리도 달게 들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도지사는 이 날 제주 서귀포시 샤인빌럭셔리리조트에서 열린 '제6회 전국지방자치단체장 하계세미나'에서 행한 초청강연을 통해 "우리나라는 부자를 대상으로 마케팅하기는 커녕 자기돈 내고 골프치고 명품 사도 눈총을 준다"며 "현대 정몽구 회장이 애 젖먹이는 사진을 내보내 국제망신을 시켰다. 또 삼성에 신도시에 투자하라고 했더니 회장님이 재판중인데 어떻게 투자를 하라고 하냐고 할 정도로 공산당보다 기업을 더 못살게 구는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는 군비행장만 33개일 만큼 전체 땅의 29%가 군 관련 시설인 데다 서울시민들에게 물 드리고, 화장(火葬)도 해드리는데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박물관 하나 안지어 준다"고 거듭 이 대통령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또 "경기도는 아파트만 계속 지어 인구는 늘어나는데 대학이 없고 일자리도 없다"며 "고이즈미는 과감한 수도권규제개혁으로 대도시 내에 공장을 지어 성공했는데 우리는 다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이 날 강연에서 촛불집회에서 시위대가 전경버스를 공격하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외국 투자자들이 당신네 나라는 경찰도 두들겨 맞는데 가도 안전하냐고 물어 난감했다"고 촛불시위 참가자들을 재차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미국처럼 위생검사가 철저한 나라가 어디있냐"며 "미국산 쇠고기 때문에 데모하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대통령을 이유없이 물러나라고 한다"며 "100일 동안 이러고 있는데 아직도 끝이 안나 대통령께 이것도 못 막을 거면 경찰권을 지방정부에 넘기라고 말씀드렸더니 대답이 없으시더라"고 이 대통령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린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걸핏하면 반미하는데 독도문제도 결국 미국이 도와줘서 해결한 것처럼 미국이 우리 편을 들어줘야지 일본, 중국 편 들면 차이가 많이 나지 않겠느냐"며 "반미, 반일 하지말고 다 친하게 잘 지내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도지사는 이 날 제주 서귀포시 샤인빌럭셔리리조트에서 열린 '제6회 전국지방자치단체장 하계세미나'에서 행한 초청강연을 통해 "우리나라는 부자를 대상으로 마케팅하기는 커녕 자기돈 내고 골프치고 명품 사도 눈총을 준다"며 "현대 정몽구 회장이 애 젖먹이는 사진을 내보내 국제망신을 시켰다. 또 삼성에 신도시에 투자하라고 했더니 회장님이 재판중인데 어떻게 투자를 하라고 하냐고 할 정도로 공산당보다 기업을 더 못살게 구는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는 군비행장만 33개일 만큼 전체 땅의 29%가 군 관련 시설인 데다 서울시민들에게 물 드리고, 화장(火葬)도 해드리는데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박물관 하나 안지어 준다"고 거듭 이 대통령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또 "경기도는 아파트만 계속 지어 인구는 늘어나는데 대학이 없고 일자리도 없다"며 "고이즈미는 과감한 수도권규제개혁으로 대도시 내에 공장을 지어 성공했는데 우리는 다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이 날 강연에서 촛불집회에서 시위대가 전경버스를 공격하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외국 투자자들이 당신네 나라는 경찰도 두들겨 맞는데 가도 안전하냐고 물어 난감했다"고 촛불시위 참가자들을 재차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미국처럼 위생검사가 철저한 나라가 어디있냐"며 "미국산 쇠고기 때문에 데모하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대통령을 이유없이 물러나라고 한다"며 "100일 동안 이러고 있는데 아직도 끝이 안나 대통령께 이것도 못 막을 거면 경찰권을 지방정부에 넘기라고 말씀드렸더니 대답이 없으시더라"고 이 대통령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린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걸핏하면 반미하는데 독도문제도 결국 미국이 도와줘서 해결한 것처럼 미국이 우리 편을 들어줘야지 일본, 중국 편 들면 차이가 많이 나지 않겠느냐"며 "반미, 반일 하지말고 다 친하게 잘 지내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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