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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호남 찾아 이원택과 오찬. 사찰 방문도

李대통령 출국행사 배제후 호남 찾아 정면돌파 의지?

9일 이재명 대통령 해외순방 출국 환송행사에 나가지 못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날 YTN에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오늘 비공식 일정으로 전북지역을 찾았고,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오찬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오찬이 끝난 뒤 고창 선운사를 찾아 경우 주지 스님을 만나 차담을 나눴다고 YTN은 전했다.

정청래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한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은 "당 대표가 민심 수습 차원에서 전북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연락해서 오찬을 함께 했다"며 정 대표와의 오찬 사실을 확인했다.

이 당선인은 김관영 무소속후보와의 접전 끝에 전북지사 선거에서 승리했고 이날 오전 선대위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 직후 정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한 것.

이 당선인은 정청래계로, 그간 친명진영은 "정 대표가 정치를 사유화했다"고 비판해왔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 환송행사에서 배제된 정 대표가 호남 지지세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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