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선관위 수사 착수
노태악 선관위원장 등 수뇌부 모두 수사대상
경찰은 이날 보수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전날 노태악 위원장, 허철훈 사무총장, 오민석 서울시선관위원장과 김범진 사무처장, 민소영 송파구선관위원장과 조시훈 사무국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투표 용지 부족으로 인해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권리를 박탈당했다”며 “이는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만행”이라고 질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될 선거 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며 "관계기관은 행정부가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서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고 또 책임질 것이 있다면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겠다"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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