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농축우라늄 해외로 이전할 의사 없다"
이란전 빨리 끝내고 싶어하는 트럼프 더 궁지에 몰려
이란은 미국과의 종전협상 핵심 쟁점인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이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이란에 450조원 규모의 배상금까지 지급하겠다며 조기 종전을 염원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는 양상이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인 에브라힘 아지지는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농축 우라늄을 제3국으로 이전할 의사가 없다"고 끊어 말했다.
이는 그간 이란이 보유한 농축도 60%의 농축우라늄 440kg를 미국으로 가져와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현지' 폐기 수용 가능성을 비친 데 따른 쐐기박기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농축 우라늄은 즉시 미국으로 넘겨진 뒤 폐기되거나, 더 바람직한 방안으로는 이란과의 협력 및 조율을 통해 현지(이란)에서 폐기되거나, 또는 다른 용납가능한 장소에서 미국 원자력에너지위원회나 그에 상응하는 기관이 입회하는 가운데 폐기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60일간의 휴전 연장과 이 기간중 호르무즈 해협 개방울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휴전 기간중 이란 핵 프로그램 협상을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란 주변 걸프국가들에게 이란에 전쟁 배상금 3천억달러(우리돈 450조원)을 주라고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미국 공화당 내에서조차 "이럴 거면 왜 전쟁을 했냐"며 트럼프 대통령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상황실에서 2시간여 긴급 대책회의를 했지만 이란과 미국이 잠정 합의한 MOU를 수용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란은 미국와의 MOU에 잠정합의한 뒤 "우리가 이겼다"며 크게 고문된 분위기다. "시간은 우리편"이라며 장기전으로 대응해온 이란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다급한 트럼프에게서 완승을 거두는 모양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인 에브라힘 아지지는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농축 우라늄을 제3국으로 이전할 의사가 없다"고 끊어 말했다.
이는 그간 이란이 보유한 농축도 60%의 농축우라늄 440kg를 미국으로 가져와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현지' 폐기 수용 가능성을 비친 데 따른 쐐기박기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농축 우라늄은 즉시 미국으로 넘겨진 뒤 폐기되거나, 더 바람직한 방안으로는 이란과의 협력 및 조율을 통해 현지(이란)에서 폐기되거나, 또는 다른 용납가능한 장소에서 미국 원자력에너지위원회나 그에 상응하는 기관이 입회하는 가운데 폐기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60일간의 휴전 연장과 이 기간중 호르무즈 해협 개방울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휴전 기간중 이란 핵 프로그램 협상을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란 주변 걸프국가들에게 이란에 전쟁 배상금 3천억달러(우리돈 450조원)을 주라고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미국 공화당 내에서조차 "이럴 거면 왜 전쟁을 했냐"며 트럼프 대통령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상황실에서 2시간여 긴급 대책회의를 했지만 이란과 미국이 잠정 합의한 MOU를 수용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란은 미국와의 MOU에 잠정합의한 뒤 "우리가 이겼다"며 크게 고문된 분위기다. "시간은 우리편"이라며 장기전으로 대응해온 이란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다급한 트럼프에게서 완승을 거두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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