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구윤철 "삼성전자 파업 절대 있어선 안돼"
김영훈 노동, 긴급조정권 질문에 "대화로써 해결해야"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의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열린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부 장관 및 산업부 차관으로부터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 결과를 보고받고 "국민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이날 X를 통해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어떠한 경우라도 원칙 있는 협상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정부의 사후 조정으로도 노사 교섭이 타결되지 못한 데 대해 정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주요기업이다. 현재의 경영 상황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 양측이 원칙 있는 협상을 이뤄내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긴급조정권 발동 주체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그러나 이날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나와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가 절실하다, 밤을 새워서라도 해야 한다"며 "대화로써 해결해야 한다"고 즉답을 피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중노위 중재안이 의미 없다고 한 삼성전자 노조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파업하고 말고는 노조의 선택이지만, 정부는 파업까지 이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화를 주선하고 물밑이든 물 위로든 분초를 쪼개 양쪽을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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