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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다시 110달러 위협. "연말도 90달러대"

미국-이란전 주말 협상 불발로 국제유가 다시 상승세

기대를 모았던 지난 주말의 미국-이란 2차 종전협상 불발후 국제 유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협상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경제에 가하는 타격이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국제유가 표준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국 시간 27일 오후 2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7% 오른 배럴당 107.40달러를 나타내며 다시 110달러를 위협했다.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6.00달러로 1.69% 올랐다.

이란전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연말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대 고유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단 스트루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4분기 브렌트유 평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9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80달러에서 10달러 높인 수치다.

2분기와 3분기 전망치도 각각 100달러, 9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걸프 지역 수출이 이전에 예상한 5월 중순이 아니라 6월 말에 정상화하고 생산 회복도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가정한다"며 전망치 상항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달 보고서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이 약 6주간 봉쇄된 뒤 한 달에 걸쳐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보고서는 이번 2분기 글로벌 공급 부족분을 하루 960만 배럴로 예상했다.

또다른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도 걸프 국가들의 원유 수출이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하루 1천420만 배럴 감소했고, 이에 따라 글로벌 재고가 하루 48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2분기 평균 110달러, 3분기 100달러, 4분기 90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아소

    유가가 2백불 돼도

    김여정 충견들이 원전 지을일은 없다

    ㅋㅋ

  • 1 0
    트럼프

    지금 떼돈버는 텍사스 기름장수놈들은

    나한테 성과급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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