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결국 대구시장 불출마. 보선 출마할듯
친윤진영의 '딜 시나리오' 현실화. 대구시장 사수 불투명
이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대구시장 예비후보라는 자리를 내려놓는다"며 "내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선출되면 그분이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대구를 무도한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시민들의 판단과 선택을 받겠다는 마음도 있었다"면서도 "대구까지 좌파에게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 보수의 붉은 심장이 파란색으로 물들고 자유민주주의 최후 보루가 사회주의 포퓰리즘에 장악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우려가 저의 발목을 잡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추경호 의원이나 유영하 의원이 대구시장이 될 경우 치러질 대구 보궐선거에 출마할지에 대해선 "제 입장문에서 말씀드린 대로 대구를 자유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 지키겠다는 그 마음밖에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오래 전부터 친윤진영에서 나돌아온 '친윤 대구시장 후보, 이진숙 보궐선거 출마' 시나리오가 현실화된 양상이다.
그는 최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장 대표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저를 만났고 최근에 만나서 대구 문제를 상의한 적이 있다"며 "자리에서 대구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또 공감대가 있었다"고 답해, 이같은 관측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처럼 보수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대구시장 선거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1대 1 대결구조가 성사됐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보수후보와의 양자 가상대결에서 압도적 독주를 하고 있고 대구의 국민의힘 지지율도 폭락한 것으로 나와 과연 국민의힘이 대구시장을 사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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