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구경북 선거, 김부겸 얼굴로 치르겠다"
김부겸 "대구가 국민의힘을 혼내야 나라가 산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대구경북 김부겸을 중앙당에서 지원을 하되 간섭하지 않겠습니다. 김부겸을 응원을 하되 뒤에서 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부겸 얼굴을 앞세워서 김부겸 얼굴로 선거를 치르겠다"며 "김부겸이 당대표를 오라하면 오고, 오지 말라면 오지 않고, 옆에 서있으라면 옆에 서있고, 뒤에서 있으라면 뒤에 서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저는 김부겸이 원하는 대로 안성맞춤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는 약속 말씀을 드린다"며 거듭 대구선거를 김 후보 중심으로 치를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함께 박지원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조국혁신당·무소속을 포함한 범여권 전·현직 국회의원 50여명이 총출동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대구시장이 싸우는 자리인가. 대구시장이 싸우면 일은 누가 합니까"라며 "이번에는 김부겸을 회초리 삼아달라. 국민의힘이 정신 차리게 만들어달라"며 국민의힘 심판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에야말로 대구가 국민의힘을 혼내야 나라가 산다. 그래야 대한민국 정치도 바로 서고 무엇보다 대구가 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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