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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힘이 내놓은 답은 결국 '윤어게인' 추경호"

"대구가 국힘에 회초리 들어야 할 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추경호 의원이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것과 관련, "대구의 미래를 묻는 선거에 국민의힘이 내놓은 답은 결국 '윤어게인'이었다"고 힐난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추경호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였고, 12·3 불법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다. 지금은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까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추경호 후보가 '대구가 무너지면 보수도 무너진다'고 말한다. 보수를 무너뜨린 것은 헌정질서를 흔든 불법계엄 때문이었고, 윤어게인 세력과 단절하지 못한 국민의힘 때문이었다"며 "추경호 후보는 무장한 군인이 국회를 짓밟던 계엄의 밤, 어디에 있었고 무엇을 했는지부터 밝혀야 한다. 그것이 대구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힘은 대구 시민의 선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 국민의힘이 대구 정치를 독점해 온 30여 년 동안 대구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번 선거는 대구의 자존심이 국민의힘의 오만을 꾸짖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번에야말로 대구가 국민의힘에 회초리를 들어야 할 차례"라며 국민의힘 심판을 호소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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