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월요일' 도래. 환율 1,430원 돌파, 주가 급락
트럼프 '대중국 100% 추가관세' 발언에 금융시장 급랭
원/달러 환율이 13일 1,430원선을 돌파하고 주가는 2%대 급락 개장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의 '대중국 100% 추가관세' 발언에 국내 금융시장이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0원 오른 1,4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5월 2일(1,440원) 이래 5개월여만의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52포인트(1.68%) 내린 3,550.08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어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낙폭을 2%대로 확대하며 순매수로 맞서는 기관-개인과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기관은 장 초반에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매도세로 돌아서, 개인만 나홀로 순매수를 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3~4%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도 13.73포인트(1.60%) 내린 845.76에 거래를 시작, 장중 2%대로 낙폭을 키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0원 오른 1,4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5월 2일(1,440원) 이래 5개월여만의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52포인트(1.68%) 내린 3,550.08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어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낙폭을 2%대로 확대하며 순매수로 맞서는 기관-개인과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기관은 장 초반에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매도세로 돌아서, 개인만 나홀로 순매수를 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3~4%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도 13.73포인트(1.60%) 내린 845.76에 거래를 시작, 장중 2%대로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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