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노재승-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 내정
임태희는 총괄상황본부장, 후보비서실내 정책실 신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처음에는 함익병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원장도 포함시켰으나 과거 독재 발언 등으로 중도하차했다.
'비니좌' 노재승 씨는 비니를 쓴 채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세차에 올라타 오세훈 당시 후보를 지지하는 일반인 유세 연설로 SNS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청년이다.
호남 중진인 박주선 전 부의장은 경선 과정서부터 윤석열 후보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보좌할 총괄상황본부장에는 김 위원장이 추천한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정됐다. 총괄상황본부는 선대위 내 조직간 유기적인 조율·연대를 총괄하게 된다고 이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직능총괄본부장에는 3선의 김상훈 의원과 재선의 임이자 의원이 공동 내정됐다.
6본부 중 하나인 정책본부와 별도로 후보 비서실 내 정책실도 신설됐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정책본부는 큰틀에서 공약 등 정책을 담당하고, 후보 비서실내 정책실은 후보 메시지나 인터뷰 등에서 정책 관련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따로 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보 비서실 내 정책실장으로는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 비서실 내 정책위원으로는 이상민 변호사, 박성훈 부산시 경제특보, 김현숙 전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이 내정됐다.
사무처 당직자 출신인 황규환 상근부대변인도 선대위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이 수석대변인은 '금태섭 전 의원도 선대위에 합류하느냐'는 질문에 "언론을 통해서 보긴 했지만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했고, <조국흑서>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의 선대위 합류 여부와 관련해선 "어떻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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