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14~23일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靑 "오늘부터 국정상황실장 주재 일일 상황회의 진행"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잠복기가 14일임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한 콜센터 문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대응능력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 한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국정상황실장이 주재하는 일일 상황회의를 매일 진행하기로 했다.
한 부대변인은 "1차 회의는 이미 진행했고, 위기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보부를 가동하고 중앙방역대책 본부를 지원하는 정부대응을 강화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50만명을 넘어선 중국인 출입금지 국민청원과 관련해선 "각국마다 대처방안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WHO의 결정, 관계국과 협력하면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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