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민주당 발언대로라면 40~50대는 극우파 됐어야"
"20대, 기회균등-결과의 정의 실현 못한 데 대한 반감"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우리의 20대 청년들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 기간 동안의 학교교육과 각종 매스컴의 영향으로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통일문제에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됐다고 발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0대 청년들이 교육과 매스컴의 영향으로 보수화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20대를 단순히 수동적 존재로 취급하는 일"이라며 "만약 교육과 매스컴의 영향으로만 보자면 박정희 정권 시절, 유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40~50대는 극우파가 돼 있어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각종 지표에서 드러나는 20대의 문제인식은 20대 청년들이 보기에도 현재 우리 사회가 공정성에 문제가 있고, 기회의 균등, 결과의 정의를 실현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데에 대한 반감이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이 문제를 교육과 매스컴의 문제로 돌린 것은 상황인식이 안일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거듭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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