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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만에 '6천피' 반납, 삼성전자 4.13% 하락

SK하이닉스는 자사주 매입 재개로 2%대 반등

코스피지수가 29일 6,000선 복귀 하루만에 5,900선으로 내려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78포인트(1.24%) 내린 5,937.6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4.78포인트(0.08%) 오른 6,017.22로 출발해 장 초반 1%대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락하기 시작하면서 장중 3.24% 내린 5,817.9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30조원의 현금배당 등 올해 최대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방침을 밝히면서도 구체적 자사주 매입 규모 등을 밝히지 않은 데 따른 실망으로 해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천447억원 순매도로 주가 하락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55억원, 343억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가 이날부터 3개월간 2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밝힌 가운데 SK하이닉스 자수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은 3천382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4.13% 하락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2.62%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8.05포인트(2.34%) 내린 753.23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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