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차남, 한남동 관저 거주. "아빠 찬스"
천하람 "청년들 납득하겠나", 주진우 "전부 다 우리 세금"
29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에 따르면, 대통령 비서실은 관저에 거주하는 대통령 가족이 누구인지 묻는 서면 질의에 이 대통령 내외와 차남이 살고 있다고 답했다.
천 의원은 이날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지금 청년들은 이 대통령이 망가뜨린 주거 사다리 때문에 내 집 마련은커녕 전셋집도 얻기 힘든 상황”이라며 “정작 자기 아들은 ‘아빠 찬스’로 한남동 관저에 살게 하는 것을 우리 청년들이 과연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차남은 2024년도까지는 동대문구에서 전세를 살았다. 그런데, 2025년 12월 재산등록에서 갑자기 전세가 사라졌다. 관저로 옮겼다는 뜻"이라며 "원래 별도의 집에 살고 있던 34살의 성인 아들이 아빠 찬스로 대통령 관저에 사는 것이 말이 되나? 전부 다 우리 세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우리 청년들 주거비와 생활비는 다 올라갔는데, 대통령 차남만 아빠찬스로 관저에서 공짜로 먹고 마시며 지낸다. 수도 값이 많이 나온 것이 우연이 아니었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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