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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에 무퀘게·무라드. "전쟁 성폭력 종식에 기여"

민주콩고 의사 무퀘게, 내전 속 성폭력 피해여성 돌보고 재활 도와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분쟁 과정에서 벌어지는 집단 성폭력의 광기를 끝내기 위해 노력해온 콩고민주공화국의 의사 드니 무퀘게(63)와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여성운동가 나디아 무라드(25)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무퀘게와 무라드를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은 전쟁과 무력분쟁의 무기로서 성폭력을 사용하는 일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노력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로이터 제공][https://youtu.be/svaejo6Lr78]

산부인과 의사인 무퀘게는 내전 과정에서 잔인한 성폭행이나 신체 훼손을 당한 여성 피해자들을 치료하고 재활을 돕는 일에 일생을 바쳤다.

프랑스에서 의학을 전공한 무퀘게는 귀국 후 성폭력 피해 여성을 돕기 위한 '판지 병원'을 설립하고 수만 명을 진료했다.

아울러 숙소 마련, 심리 상담, 직업 훈련, 교육 프로그램까지 제공해 피해 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했다.

그는 2012년 9월 유엔 연설에서 성폭력에 책임이 있는 무장세력들에게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할 것과 콩고민주공화국의 내전 종식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등 분쟁 지역의 성폭력 근절을 위한 목소리도 냈다.

이 때문에 무장괴한이 자택을 습격하는 등 지속적인 암살 위협을 받아 한때 프랑스로 돌아갔으나, 국민들의 요청에 1년 만에 귀국해 진료를 계속하고 있다.

이런 공로로 2016년 제13회 서울평화상을 비롯해 2008년 유엔인권상, 2011년 클린턴 글로벌 시티즌 어워즈, 2014년 유럽의회가 수여하는 사하로프 인권상을 받았고, 꾸준히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돼왔다.

노벨위원회는 "무퀘게는 지속적으로 처벌받지 않는 집단 성폭행을 규탄하고 전쟁의 무기와 전략으로서 여성을 성폭행하는 일을 멈추기 위해 충분한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콩고 정부와 다른 나라들을 비판해왔다"고 소개했다.

함께 노벨평화상을 받은 무라드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성노예 피해자 출신이다.

지난 2014년 8월 이라크 북서부 신자르 지역을 장악한 IS가 이곳에 살던 야지디족 수천 명을 죽이고 여성 2천 명을 납치해 성노예로 삼았을 때 무라드도 모술로 끌려가 성노예로 팔려 다니고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3개월간 고통의 시간을 보내던 무라드는 IS 대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까스로 탈출, 2015년 난민으로 인정받아 독일에 살고 있다.

인권운동가로 변신한 그는 2016년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첫 '인신매매 생존자 존엄성'을 위한 친선대사로 임명됐으며, IS의 만행을 고발하고 야지디족 보호 캠페인을 벌인 공로로 유럽평의회 인권상과 유럽 최고 권위의 사하로프 인권상을 받았다.

이런 무라드에 대해 노벨위원회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술회하고 다른 피해자를 대표해 발언하는 흔치 않은 용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금년도 노벨상은 1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2일 물리학상, 3일 화학상, 5일 평화상의 순으로 수상자를 공표했다. 남은 상은 오는 8일 발표되는 경제학상 1개다. 올해 문학상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 논란으로 1949년 이후 69년 만에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시상식은 노벨사의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10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와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경제학상)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노벨상 메달과 증서, 9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1억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북핵 위기가 고조됐던 지난해에는 핵무기 없는 세상을 지향하는 비정부기구(NGO) 연합체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댓글이 16 개 있습니다.

  • 0 0
    쪽빠라들반성할라나

    위안부합의파기하고
    원상복구사켜라
    그게평화상보다더값지다
    ........

  • 1 0
    내 일생 친문친박 전멸을 위하여 [실명인증]

    역시 의사는 가장 위대한 직업이다.

  • 0 0
    원래 맛나는 건

    나중에 먹어야 더 맛있제~ㅋ

    내년에
    노벨평화상 수상은
    확실하니까
    믿으니까

    세계인들이 인정하니까
    자타가 공인하니까

  • 1 1
    문재인 무슨 노벨상이냐,,ㅋㅋㅋ

    진심 김정은이 핵을 포기할것같냐.
    그럼 답이 다나온거지.
    미국 중간선거만 끝나면
    트럼프 김정은은 예전처럼 돌아간다.

  • 4 4
    내년의 노벨상은 문재인

    이번 노벨상에 문재인 대통령이 수상치 못한것에 자한당 바미당에서는 쾌재를 부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을 터.
    모른긴해도 뒷에서 샴페인 터트렸을 꺼야?
    그런데 태극기 할배들 경거망동 안하나 모르겠네.

  • 2 1
    반문들의 자기만족

    "문재인은 상 타기를 고대하며 기달렸다"
    그런데 못 받았으니 실망했다~~~~
    요렇게 생각하며 꼬습게 생각하는거지 ㅋㅋ

  • 4 0
    노벨평화상에 무퀘게·무라드.

    노벨평화상에 무퀘게·무라드. "전쟁 성폭력 종식에 기여"
    민주콩고 의사 무퀘게, 내전 속 성폭력 피해여성 돌보고 재활 도와

    ---------------------
    전쟁 성폭력을 극구 부인하고 그피해자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는 쪽빠리

    그 쪽빠리와 굴욕등신 위안부성노예 합읠 해준 친일파 다까끼의 딸, 박그네

    하늘도 용서치 않을 것이다.

  • 5 7
    문재인 대통령님이

    결국

    조용히 양보하셨군요~....으음.

    국민 지지율 70% ... 국민은 아는거지...사사롭지 않은 문재인의 인품을

    내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와 함께

    3 인 공동수상 기대해봅니다.

  • 0 1
    111

    무일푼 주제에

    무료로 병원설립이라 또한 치ㅛ라

    그럼 돈은 어디서 나서

    미국과서방과 한국의대리인이지

  • 2 1
    노벨상

    받을 사람이 받는 상임을 확인시켜주는 수상이네. 올해는 이미 선정되어 있어 늦었지만 내년에는 기필코 트럼프와 김정은이 받게 될겨~ 거기다 노벨 위원회 한 심 더 쓰면 문통까지 함께~

  • 0 0
    매년

    매년 계속 언급되는 것이 수구충들 열받게 하는 비법ㅋㅋㅋ

  • 0 1
    지나가다

    누가 받아야 된다, 어쩐다........하는........ㅋㅋㅋ
    콩까먹는.........ㅋㅋㅋㅋㅋ
    한심한 것........ㅋㅋㅋ

  • 2 1
    지나가다

    노벨 평화상만큼은 어떤 인상적인 큰 사건보다는
    아래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류가 추구하는 가치들을 묵묵히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수여되어야 한다고 여겨짐.......

  • 2 0
    노벨 사기 거짓말 상에 돈명박

    특종 호외 노벨 거짓말 상에 2명박 ! 짝짝짝!

  • 8 5
    ㅋㅋㅋㅋ

    남북관계 해빙은 개정은이랑 틀럼프가 한거지

    문죄앙이 하긴 뭘해? ㅋㅋ 타이밍 맞춰 숟가락 얹기 신공 ㅋ

    암 그라재앙 ㅋ

  • 9 5
    ㅋㅋㅋㅋ

    문재앙이가 지가 받을줄 알고
    연설 비서관 불러다 야 수상소감 좀 잘 써봐 김칫국 쳐마시다
    개뻘줌 ㅋㅋㅋ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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