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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재인 양념부대'의 심상정 공격 멈춰라"

"'심상정 찍으면 문재인 낙선한다"는 천박한 인식이 주범"

국민의당은 20일 "‘문재인 양념부대’가 이번엔 정의당을 폭격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국민의당 양순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중앙당과 심상정 의원실에 항의 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되고, 욕설이 난무해 당직자와 보좌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어젯밤 토론회에서 심상정 후보가 복지공약 후퇴 건으로 문재인 후보를 곤란하게 하고, 홍준표, 유승민 후보에게 문 후보가 공격받을 때 도와주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라니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을 문재인 도우미나 민주당의 부속품쯤으로 치부하는 저들의 위험한 인식이 참으로 놀랍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의 삐뚤어진 인식과 극렬 지지자들의 폭력성이 두려울 지경"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문재인 후보는 어제 토론회에서도 양념발언에 대해 말을 돌렸고, 자신의 지지자들이 촛불 시민과 함께한 전인권씨를 ‘적폐가수’로 공격한 것에 대해서도 '제가 한 말이 아니다'라며 책임을 회피했다"며 "민주당은 선거 때마다 연대와 통합 타령을 하며 다른 야당과 후보들을 압박하고 고사시키는 패권적인 행태를 계속해 왔다. ‘심상정 찍으면 문재인이 낙선한다’는 흑백논리와 천박한 인식이 이번 정의당 양념테러의 주범"라고 분석했다.

그는 "문재인 후보는 더 이상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양념부대의 심상정 후보 공격을 즉각 멈추게 하고, 정의당과 그 지지자들에게 사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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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2 개 있습니다.

  • 1 0
    누굴 걱정해?우린 정의당 신뢰해!

    박지원"손빠도 항의 오지만 안빠가 더 심해"
    거듭 안철수 전 대표 지지자들에 불만을 토로
    "한국당과 개헌 논의하는게 국민정서에 맞는가"
    "안 전 대표도 자기 지지층 얘기만 들어선 안되고,
    손학규 전 대표도 자기 지지층 얘기만 들으면 안된다"라며
    당이 정한 경선날짜에 불복하는 양측을 비판
    2017-03-16
    .
    혹시 철수빠가 정의당 이용하는건지도 몰라

  • 2 0
    보챙이

    뷰앤뉴스는 안~으로 기울었군

  • 3 0
    발해

    국민당이 언제 정의당 생각해 줬다고...
    낯간지럽다. 국민당아.

  • 1 1
    양념으로

    흥한 놈,
    양념으로 망한다.

  • 4 4
    ㅁ빠들 하는꼴을 보니

    정의당과의 단일화는 물건너갔네

    니들 한표가 아쉬울때 아니냐

    이제 어쩔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1
    홍찍문

    ㅋㅋㅋ 박지원이가 말했지...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 된다고.

    아무리 권력이 좋아도 김대중 대통령을 생각한다면 국민의 당아 아와 피아를 구분해라..

  • 7 1
    등신진태

    나 양념하련다. 문재인 정권의 양념!

    얼마나 좋냐?

    노빠보다 더 좋은데

    냐하하하

  • 8 5
    양념부대 듣기 싫지 않다

    양념이 주로 긍정적인 문장에 쓰이지 않냐?

    문대표가 예를 들어도 성품이 좋으니까
    좋은 단어를 골랐구만

    이름이 괜찮아
    목기춘 갑철수 이런 말보다는 좋지

  • 10 4
    울고 싶은데

    뺨맞았다더니
    궁물당 계속 양념만 파는구나
    치킨도 같이 필아야지

  • 5 2
    전북사람

    사돈 남 말하네
    ㅋㅋㅋ

  • 5 2
    당내숙청

    정의당 내 참여계를 몰아내지 않으면
    정의당은 영원한 민주당 2중대로 남는다.
    심상정 비판한 당원들 찾아내 제명시켜야 한다.
    정의당도 홀로서기 할 때 됐다.

  • 10 3
    국민

    양념부대!
    심상정마저 요리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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