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재인 36.1%, 황교안 14.2%, 안희정 12.9%
민주당 지지율 49.3%로 고공행진
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30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 내린 36.1%로 10주연속 선두를 질주중이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0.7%포인트 떨어진 14.2%를 기록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모처럼 0.3%포인트 오른 12.9%로 3위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6%포인트 오른 10.5%로 두자리 숫자를 회복하면서 4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0.9% 내려 9.9%로 5위로 밀려났다.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3.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3.2%), 심상정 정의당 대표(2.4%), 손학규 전 의원(1.9%), 남경필 경기지사(1.6%) 등의 순이었다.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 46.8%(1.7%포인트 상승), 황교안 대행 19.7%(1.0%포인트 상승), 안철수 전 대표는 전주와 같은 14.4%, 유승민 의원 4.4%(0.4%포인트 하락), 심상정 대표 4.3%(2.0%포인트 상승) 등으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2.1%포인트 오른 49.3%를 기록하며 50%대에 육박했다. 자유한국당 13.5%(0.9%포인트 하락), 국민의당 10.3%(0.4%포인트 하락), 바른정당 6.0%(0.6%포인트 하락), 정의당 6.0%(0.7%포인트 상승)로 나타났다.
오는 10일 선고가 나오는 탄핵에 대해선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4.7%포인트 오른 76.9%를,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2.1%포인트 상승한 20.3%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유선 10% 무선 9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