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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 별명이 '이변'. 이변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

"위기상황에는 돌파형 리더십 필요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1일 자신의 지지율이 야권후보중 3위로 뛰어오른 것과 관련, "이변이라고 하는 게 한 번 시작되면 잘 멈추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원래 별칭이 이변이다. '이재명 변호사' 줄여서 '이변'인데, 지금 5%대를 넘어설 듯 말 듯하고 일부는 넘어서고 하는 이 상태도 사실 이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지지율 상승 이유에 대해선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서 느끼는 답답함, 그중에 제일 큰 게 무력감 같다. 도대체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고. 또 한 가지는 정치인들이 빈말, 정치집단들이 거짓말을 많이 한다. 공약해놓고 아무것도 안 지키고 '선거 때는 무슨 얘기 못하나', 이런 소리 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그런데 성남이라고 하는 작은 공간이기는 하지만 실천적 성과들 예를 들면 부채 청산 문제라든지 또 정부와 싸워가면서 만들어낸 복지 확대, 이런 것들을 높이 평가하는 것 같고. 또 한 가지는 유불리나 손해, 이익 따지지 않고 옳은 길을 향해서 이렇게 돌진하는 그런 추진력 이런 것을 좀 높이 평가해 주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신이 대선에 출마하려는 이유에 대해선 "시대마다 필요한 리더십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다. 정치는 도성의 대신들이 하는 게 맞다. 그건 평상시에 그렇다. 그런데 만약에 정말 심각한 위기상황이 오면 도성의 대신들이 아니라 변방의 장수가 나설 수 있다"면서 "지금 우리 사회가 내년에는 흥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이럴 때 예를 들면 거대 기득권의 저항을 뚫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게 그건 보통의 리더십, 평상적 리더십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제가 요즘 그런 말씀을 가끔 드리는데 과연 싱크가 중요하냐, 즉 아이디어, 정책이 중요하냐. 그거 발굴한다고 다들 노력하시잖나"라면서 "그런데 정책이 없어서 못한 건 아니다. 정책은 많다. 많은데 과연 기득권자들의 저항을 뚫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그런 훌륭한 정책을 집행할 용기과 결단과 추진력이 있느냐. 그 위기상황, 비상상황에는 돌파형 리더십이 필요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대선과 관련해선 "두 가지 측면에서 다를 거라고 본다. 첫째는 국민들이 정치인들이 제시하는 몇 가지 객관식 답안지 중에 강제로 싫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이런 동원정치가 끝날 거라고 본다"며 "국민들이 횡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스스로의 주장을 조직화하고 강요하는 상태가 올 거다. 일부 그런 현상이 있고, 이번 4.13 총선도 사실 비슷하다. 정치권이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두번째는 정치인들에 대한 자신들의 대리인에 대한 선택 기준이 바뀐다. 고속성장사회에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화려하고 멋있는 걸 고른다. 왜냐하면 실패해도 또 고를 수 있으니까. (그러나) 저성장사회에서는 기회가 적어서 실패하면 끝이 난다. 문제가 심각해진다. 그래서 소비가 검소해진다. 정치적 선택도 매우 신중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 첫번째 징조가 2014년 7.31 재보궐선거다. 그전에는 유명하면 다 당선됐다. 그런데 유명한 사람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다가 다 떨어졌다. 국민들이 내용을 중시하게 된 것"이라며 "예를 들면 전에는 고관대작들의 과거 경력을 매우 중시했다, 전에 뭘 했고"라면서 "지금은 그 사람의 과연 그 지위와 권한을 갖고 그때 뭘 했느냐, 실제 실력이 있느냐, 실제 성과를 냈느냐, 말은 많이 하고 좋은 정책은 많이 제시를 하는데 실제로 실행할 가능성이 있느냐, 그 증거가 뭐냐, 즉 살아온 삶과 그 지위와 권한으로 만들어낸 성과를 중시하는 사회로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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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2 0
    북극성

    실천력과 능력을 겸비한 이재명이 다음 '대통령'이되었으면 좋겠다
    이재명을 지지하면서 부탁이있다
    물론 '복지정책'을 실천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첫째로 제왕적대통령제를 폐지토록개헌을 추진해야한다
    또한 민의를 제대로 반영토록 현행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로 추진하기를 바란다

  • 1 0
    반갑다 이재명

    문재인은 노무현의 공과를 평가하고, 공과 과를 모두 뛰어넘을 수 있는 계획을 내야 야권지지자들이 마음 놓고 지지할 수 있을 듯.
    이재명은 지지자들의 요구에 대한 명확한 이해, 뛰어난 실천력에서 노무현을 넘어선다. 이재명 잘 해 봐라.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 14 0
    100% 동감

    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지

    나는 사람을 볼 때 절대로 말을 믿지 않는다

    그사람의 행동이 무엇인지 행동을 보고 평가한다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대통령 그녀를 믿나?

    그녀의 행동을 보고 평가해야지

  • 7 0
    이재명 지지자 해부

    전투력 리더 원하는 비노성향 지지자들, 철쑤에 회의를 느끼는 궁물당 지지자들, 그리고 한때 정똥영에 열광했던 정통들! 나는 친문이지만 이재명 더욱 잘 하길 응원한다!

  • 23 0
    이재명 힘내라.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등은 야권의 자산임, 자기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비하 말아요.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무슨 확장성이 있겠습니까? 참고로 난 이재명 지지자임.

  • 27 0
    헌법 준수

    실천하는 이재명 시장. 민주주의 좋아요.

  • 24 1
    문재인------>이재명2

    문재인전 대표님 사람 좋지만,
    일국의 야당의 지도자라면 현안을 해결하려는 비전을 제시하고
    투쟁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세월호, 싸드, 위안부문제등에서
    문재인은 너무 유약한 태도를 취했다. 대통령 자리는 더한 공격과
    질시가 따르는 자리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아무 것도 못 한 걸 감안하면
    대통령이 되서 무얼 할 것인가? 차라리 능력되는 이재명에게 양보하시길.

  • 41 3
    문재인-->이재명

    난 지금까지 문재인 지지했었다.
    그런데 문은 현안에 대한 명료한 태도나
    결단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야성이 부족하다.
    문재인은 태평성대의 성군 자질이다.
    지금 같은 총체적 난국에는
    이재명 같은 투사가 필요하다.
    난 이재명으로 갈아탔다.

  • 29 1
    빈틈없이 준비하시길

    지지율 올라간다고 안심만 하고 있지 마시기를 겸손함도 갖추고 인내심을 길러야 대권에 오를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미래 대통령님

  • 5 3
    가을바람2

    "노사모가 분기탱천한 농민군이라면 정통들은 정예 기병부대 "
    [인터뷰] 정동영과 통하는사람들 공동대표 이재명변호사 2007-10-18
    http://www.vop.co.kr/A00000089382.html

    “이재명 후보는 제2의 노무현이 될 사람”
    박지원·정동영, 범야권 단일후보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지원유세
    2010-05-24

    국민의 당으로 가셔야.

  • 4 34
    ㅇㅇ

    이재명은 너무 가벼워서 문제임. 변방 사또 정도일지 몰라도 대통령깜은 아님

  • 15 0
    빨리

    궁물당 지지자들 흡수해 철쑤 아작 내시라!

  • 30 1
    굿이요

    다음정권은 이재명 문재인두분중 당선되고 총리는 두분중하면 나라에 희망이
    있을터~~

  • 27 1
    사람답게 살아보세

    구구절절 옪은 얘기.. 씽크보단 액트를!!

  • 16 4
    지지합니다,

    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초기 좋아요하고 팔로우 신청한 사람중에
    한 사람이다.
    정직하고 불의에 타협없고(경기일보 기자는 예외여서 실망했지만)
    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 지지했다.
    지금도 지지합니다만 문재인 대표 다음으로 지지한다.
    주변에 보면 문 대표 지지자와 상당히 겹침.
    경선에 나와서 문 대표랑 한판 붙으시고 떨어지면 다음 대선을 기약하시고
    깨끗한 경선 부탁함

  • 6 24

    문재인 팔아서 이재명 띄우기 작작해라
    왜 자꾸 문재인을 팔어?
    바지가랭이라도 잡고싶니?
    그래서같은 급으로 올리고싶어?
    쌍팔년도 전략을 지금도 쓰냐
    그러니 욕먹는거야 이재명이
    안희정과 박원순은 소신과 비전을
    이야기하지 문재인 안팔어

  • 38 10
    ㅠㅠㅠ

    문재인과 이재명 문재인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이재명이 답이다.그러나 불행한 일이다. 세상이 논리(이성.사실)대로 돌아 가지 않는다는 것이... 인간 자체가 사실(논리.이성)보다 감정으로 사는 동물이니까..문재인이 답이 아닌데 문재인 빠들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으니 이재명이 답인것을 뻔히 알면서도 문재인을 내세우니 이 나라 국민이 불행하고 불행하도다

  • 63 3
    이재명 좀 더 힘내라.

    혼란의 한국을 근원적으로 치유할 전투형 노무현이자, 성공한 노무현.......
    이재명만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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