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정원, '일베' 초청특강? 참 가지가지 한다"
"국정원, 일베 배후임을 스스로 입증한 것"
이지안 진보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국정원이 '일베'의 배후란 것을 스스로 입증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댓글 등 직접개입이 탄로나자 그간 지속적으로 해왔던 젊은 여론주도층에 우호여론을 확산시켜보겠다는 꼼수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며 "아울러 최근 '민주화'용어 왜곡과, 5.18 폄훼로 논란을 빚은 일베 회원들을 국정원 행사에 초대한 것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국정원의 임무를 방기한 것이며, 국가기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이렇듯 정치도구로 전락한 국정원의 폐지를 거듭 촉구한다"며 "이 정도 상황이라면 국정원을 즉각 해체하고 해외정보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정보기구를 새롭게 설치하는 게 낫다"고 국정원 폐지를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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