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신적 테러 가한 MB가 가뭄 최소화 지시라니"
"국민정서 고려해 신중치 못한 발언 자제하라"
정진우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얼마 전 브라질에서 '4대강 사업으로 홍수와 가뭄 모두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말해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에 정신적 테러를 가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이에 대해서는 한마디 사과도 없이 이번에는 ‘가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이 중심이 돼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하니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이 대통령의 ‘화물연대 파업 현시점서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발언에 대해서도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조속히 타협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나,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화물운송업계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은 외면하며 반 노동자 정책으로 일관해 왔으면서, 이제 와서 ‘파업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하는것은 매우 무책임한 것이며, 대통령으로서 공정하지 못한 자세"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지도 낮은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서도 국내 상황에 노심초사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국민정서 고려 않는 신중치 못한 발언은 제발 자제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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