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무기 한국 재배치 거론, 아직 이르다"
한미일 당황 "우라늄 농축 중단하며 6자회담 재개할 수도"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과 관련,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미군 전술핵 무기 재배치 검토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미국이 22일(현지시간) "어떤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말하고 싶다"고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데이브 라판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우리의 국제 파트너들은 이 새로운 정보(북한의 우라늄 농축공장 가동 주장)에 비춰 어떤 조치를 취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술핵무기의 한국 재배치가 미국이 고려하고 있는 여러 방안들 가운데 하나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평하기를 거부해 재배치 가능성을 거듭 열어두었다.
미국은 그러나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에 크게 당황해하며 북한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며 6자회담을 재개하겠다며 종전의 대북 강경자세에서 한걸음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였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23일 "한미일 3국 당국자들이 22일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관련한 협의에서 6자회담 재개의 조건으로 북한에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이런 방침을 확인했으며 이날 중국을 방문해 이 방침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그러나 6자회담에 전제조건을 달 경우 북한의 태도가 경화할 우려가 있어 중국이 난색을 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보즈워스는 이날 협의에서 중국 측의 의견을 들은뒤 귀국해 미국의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데이브 라판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우리의 국제 파트너들은 이 새로운 정보(북한의 우라늄 농축공장 가동 주장)에 비춰 어떤 조치를 취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술핵무기의 한국 재배치가 미국이 고려하고 있는 여러 방안들 가운데 하나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평하기를 거부해 재배치 가능성을 거듭 열어두었다.
미국은 그러나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에 크게 당황해하며 북한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며 6자회담을 재개하겠다며 종전의 대북 강경자세에서 한걸음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였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23일 "한미일 3국 당국자들이 22일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관련한 협의에서 6자회담 재개의 조건으로 북한에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이런 방침을 확인했으며 이날 중국을 방문해 이 방침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그러나 6자회담에 전제조건을 달 경우 북한의 태도가 경화할 우려가 있어 중국이 난색을 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보즈워스는 이날 협의에서 중국 측의 의견을 들은뒤 귀국해 미국의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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