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명옥 주교도 '4대강 저지' 가두행진
주교로서는 4번째 동참, 김두관 경남도지사와도 연대
이는 앞서 지난 14일 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를 비롯해 최덕기 주교, 이용훈 주교 등 3명의 주교가 경기도 양수리에서 열린 생명미사 참석후 가두행진을 한 데 이어, 주교로서는 4번째로 가두행진에 나서는 것이어서 4대강사업을 저지하겠다는 천주교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25일 천주교에 따르면, 마산교구장인 안명옥 주교는 내달 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천주교 사파동성당에서 4대강사업에 반대하는 '낙동강 생명평화 미사'를 직접 주례한 뒤 경남도청까지 '생명평화 순례'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주교 등은 이어 경남도청에서 4대강사업 저지를 천명한 김두관 신임 경남도지사와 만나 향후 연대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 주교가 이날 창원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것은 이곳이 4대강사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공사가 진행중인 낙동강의 행정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이날 미사에는 경남뿐 아니라 부산, 대구, 서울 등에서도 사제와 신도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경남 생명평화연대' 등 불교, 개신교 등의 다른 종교인들도 함께 하고 시민사회단체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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