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내가 받겠다"
"통행료는 화물의 20%". 국제유가 10% 폭등, 미국주가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에 대해 선적된 화물의 20%를 미국이 안전보장 통행료 명목으로 받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 또다시 세계경제를 극한 혼란에 몰아넣는 '미친 광대짓'을 시작한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이 있건 없건 개방돼 있다"며 "우리는 이란 봉쇄를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지금부터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로 불릴 것"이라며 "세계에서 매우 불안정한 이 지역의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된 모든 화물의 20%를 보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 절차와 구성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그동안 무상으로 해협을 지켰지만, 이제부터는 해협을 지키고 그 대가로 엄청난 돈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선언은 그간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수수료 징수 계획을 비난해왔다는 것과 정면 배치된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23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부과 시도에 반대한다면서 "어떤 나라도 국제수로에 통행료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다. 그게 현행 국제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발언에 국제유가는 폭등하고 미국주가는 하락하는 등 세계경제는 경악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표준인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3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9.6% 급등하며 다시 80달러대로 진입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도 배럴당 78.1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9.4%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37포인트(-0.26%) 내린 52,498.6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60.05포인트(-0.79%) 내린 7,515.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급락한 408.43포인트(-1.55%) 내린 25,873.18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이 있건 없건 개방돼 있다"며 "우리는 이란 봉쇄를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지금부터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로 불릴 것"이라며 "세계에서 매우 불안정한 이 지역의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된 모든 화물의 20%를 보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 절차와 구성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그동안 무상으로 해협을 지켰지만, 이제부터는 해협을 지키고 그 대가로 엄청난 돈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선언은 그간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수수료 징수 계획을 비난해왔다는 것과 정면 배치된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23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부과 시도에 반대한다면서 "어떤 나라도 국제수로에 통행료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다. 그게 현행 국제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발언에 국제유가는 폭등하고 미국주가는 하락하는 등 세계경제는 경악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표준인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3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9.6% 급등하며 다시 80달러대로 진입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도 배럴당 78.1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9.4%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37포인트(-0.26%) 내린 52,498.6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60.05포인트(-0.79%) 내린 7,515.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급락한 408.43포인트(-1.55%) 내린 25,873.18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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